본문 바로가기
오늘의 추천곡/남자 가수

[오늘의 추천곡] (사풀 인풀 OST) 나윤권(NaYoonKwon) - 내가 해줄 수 있는 일 (곡 설명 / 가사(Lyrics) / MV)

by zakarsu 2019. 12. 22.



[곡 설명]


'나윤권' [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OST Part.6]
 
감성적이고 따뜻한 보이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나윤권이 드라마 '사풀인풀'의 여섯 번 째 OST '내가 해줄 수 있는 일'에 참여했다.
 
나윤권은 지난 2004년 데뷔해 '나였으면', '동감', '뒷모습', '안부'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보컬리스트이다. '나는 가수다'와 '복면가왕'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. 또한 음반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뮤지컬 '사랑했어요'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. 
 ‘내가 해줄 수 있는 일’은 늘 곁에서 바라보고 지켜봐주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노래하는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스트링이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곡이다.
 음악감독 최인희와 작곡가 회장님의 프로젝트 팀 멤버들이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나윤권의 절제된 보이스는 읊조리 듯 차분하게 곡의 감정을 끌어가고 있다.
 늘 직관적이며 모든 게 빨리 소비되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, 사랑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닌 듯 하다.
이 노랫말이 의미하는 사랑은 희생에 가깝다.
어쩌면 그 더딤 속에 켜켜이 쌓여가는 서로의 대한 배려가 그 사랑이 더 견고해지게 혹은 깊어질 수 있게 한다는 믿음을 노래하고 있다.




[가사]

왠지 오늘 유난히 더 슬퍼 보이는 너의 눈
그런 널 보는 난 그냥 웃어줄 수밖에
가끔 아주 가끔 네가 내게 기대어 울면
그럴 땐 말없이
내 눈의 눈물도 감출 수밖에
내가 해줄 수 있는 건
그냥 네 얘길 듣는 일
지친 하루에도 네 옆에 서서
아닌 척 모른 척 그런 일
내가 해주고 싶은 건
항상 널 웃게 하는 일
잠시 아주 잠시라도 내게 기대어
편히 쉬어 갈 수 있게 하는 일
고작 이것밖에는 더 할 수 없단 걸 알아
네 곁에 있단 건 보잘 것 없는 내 사치란 걸
내가 하는 사랑은 말야
화려하고 멋스런
꿈같은 그런 사랑도 아냐
그냥 작은 행복에도
환히 웃어 주는 그런 사랑
내가 해줄 수 있는 건
널 내 두 눈에 담는 일
지친 하루에도 네 옆에 서서
아닌 척 모른 척 그런 일
내가 해주고 싶은 건
항상 널 웃게 하는 일
잠시 아주 잠시라도 내게 기대어
편히 쉬어 갈 수 있게 하는 일
고작 널 바라보는 일





댓글